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지역사회를 꿈꾸며
지역주민과 함께, 느리지만 꾸준한 발걸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글과 사진을 통해 프로그램 후기 및 실천사례를 소개합니다.

지난 2025년 8월 29일(목) 오후 5시, 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여가모임 ‘만났DAY’ 1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9명의 주민이 참여해 서로의 삶과 감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만났DAY’는 중장년 1인가구 주민들이 혼자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과 연결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첫 모임에서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전체 구성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에게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부처/공자/니체/쇼펜하우어』 도서를 나누어 제공하였습니다.
이후 각자 책 속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을 직접 필사하고,
그 문장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되돌아보며 느낀 점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 속 한 문장을 매개로 나눈 대화는 참여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창이 되었고,
“혼자서도 읽을 수 있지만, 함께 이야기하니 더 깊이 다가왔다”,
“복지관에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활동 이후에도 책을 꾸준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인상 깊었던 문장을
손글씨로 적어볼 수 있는 카드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자기돌봄을 유도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2회기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써온 카드를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에는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 활동을 통해
각자의 시선과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만났DAY’를 통해 중장년 1인가구가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혼자서도 잘 살기’에서 ‘함께 살아가기’로 나아가는 여정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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